Moon' Moon'

노잼 전주 혁신도시에서 아이와 함께 무엇을 해야 할지 늘 고민이다 아이가 하원하고 날이 좋은 날에는 동네 놀이터에서 한 시간, 두 시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비가 오고 날씨 상황이 좋지 않은 날에는 마냥 집에서 장난감 놀이와 책을 보는 일과는 지루한 순간이 올 수도 있다 키즈카페, 놀이터 그리고 새로운 곳이 없을까? 마냥 신나게 뛰어놀고 지치는 하루도 좋지만 책이 많은 곳에서 책을 고르다가 혹은 책을 보다가 흥미 가득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다니기 시작했다 날씨에 제약이 없고 실내에서 아이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책을 고르며 시간을 보내는 하루도 즐거웠다 근교에 어린이 자료실이 잘 되어 있는 도서관을 찾아보니 '콩쥐팥쥐 도서관',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