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아이랑 가볼만한 카페 ㅣ 카페 봄 & 보움

 

 

 

 

 

 

 

 

 

 

 

영덕 아이랑 가볼 만한 카페

 

요즘 대게 수율이 한창 좋은 시기다 

시기상 대게가 유명한 도시들이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한다 

최근 대게 축제로 유명세를 치룬 영덕을 방문했다 

 

영덕에서 대게 맛도 보고 영덕의 바다를 한컷 보게 해 준 카페들을 다녀왔다 

아이랑 함께하기에도 편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었던 영덕의 오션뷰 카페를 추천해 보고자 한다

 

 

 

 

 

 카페 봄 ㅣ CAFE BOM

 

 

 

 

▪️위치

경북 영덕군 강구면 영덕대게로 192

 

 

 

▪️주차장

카페 내려가기 직전 갓길 주차 / 주차장 없음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ㅣ 10:00 - 20:00 (라스트 오더 19:30)

토요일 - 일요일 ㅣ 09: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메뉴

커피와 베이커리

(시간이 늦어 베이커리 메뉴를 볼 수 없었다)

영덕 카페봄 메뉴

 

 

 

---

 

 

 

 

'같이삽시다' 촬영지로도 유명한 카페 봄은 전면이 모두 바다뷰다 

 

저녁 먹고 나서 방문했는데 해안테크에서 걸어오는 내내 바다색깔과 카페조명이 어우러져 예뻤다

해안데크 끝쪽에 위치한 카페봄은 영덕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보고 싶은 카페 중 하나였다 

 

 

영덕 카페봄

 

 

 

베이커리 메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늦어서 볼 수 없었다 

식후 카페라서 인원에 맞춰 음료만 주문했다 

 

1층에는 아이와 함께 많은 인원이 자리하기 힘들어서 2층으로 올라가 테라스에 자리 잡았다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2층안 조명이 어두웠지만 오히려 테라스에서 바다를 보기에 조명이 알맞았다 

 

 

영덕 카페 봄 2층

 

 

 

3월 초 날이 날이 풀려 봄바람 냄새와 함께 바다 냄새가 힐링이 되었다 

커피가 엄청난 맛은 아니었지만 바로 앞 바다뷰가 커버해 주었다 

해안데크에서부터 보였던 카페 봄 테라스 옆에 떠있는 커피잔이 카페 봄의 시그니처 같았다 

 

 

영덕 카페 봄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었고 옆에 별관이 따로 있었다 

모든 구조에서 바다 뷰를 맘껏 감상할 수 있는 구조이기에 어느 자리에 앉아있어도 좋을 것 같았다 

 

 

영덕 카페 봄

 

 

 

카페 안 곳곳이 포토스팟이었는데 사진 찍기에 좋았다

전반적으로 카페 구조가 바다위에 걸쳐있는 느낌이었다

 

 

영덕 카페 봄

 

 

 

같이 삽시다 프로그램에도 방영되었고 연예인들의 사인이 있는 카페로 이미 유명세를 치른 것 같았다 

 

 

영덕 카페 봄 ㅣ 같이삽시다 촬영지

 

 

 

이곳 주변에 카페가 많이 있었는데 해안데크 끝에 있는 이곳이 제일 인상깊었고 바다를 제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커피 맛보다 바다뷰를 특별하게 만나보고 싶다면 이곳 봄 카페를 추천해 본다 

 

 

 

 

 

 

 보움 ㅣ 영덕 카페

 

 

 

 

 

▪️위치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대게로 928

 

 

▪️주차장

전용 주차장이 있지만 공간 대비 매우 협소한 편

 

▪️영업시간

매일 ㅣ 10:00 - 19:00

 

▪️메뉴

영덕 보움 카페 메뉴

 

영덕 보움 카페 메뉴

 

 

영덕 보움 카페 메뉴

 

 

 

---

 

 

 

영덕에서 하루를 보낸 다음날 아침 브런치겸 커피와 빵을 함께하기 위해 방문했다 

베이커리 메뉴가 많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형 카페를 선택했다 

숙소에서 보움 카페를 가는 길을 해아도로를 타고 가야 했다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바다 뷰가 운치있어 목적지에 도착한 줄 모르고 지나쳤다 

 

 

영덕 보움 카페

 

 

 

1인 1메뉴를 지키고 여러 가지 빵을 주문한 후 자리를 잡았다 

지하층부터 4층까지 되어있는 카페는 사람이 많았다 

2층 위로는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이미 사람들이 만석이었고 우리는 지하층에 자리를 잡았다 

 

 

영덕 보움 카페

 

 

 

다행히 지하층에는 사람이 없었다

또 이곳은 문을 열면 바다랑 연결되어 아이들이 바다 바로 앞에서 놀 수 있었다 

아이들의 시선을 잠시 돌릴 수 있어 빵 한 조각이라도 더 먹을 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 이곳을 방문한다면 지하층에 자리를 추천해 본다 

 

지하층은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바다 뷰를 액자처럼 볼 수 있는 창틀이 있어 그 앞에 자리할 수 있다 

시야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절로 든다 

 

 

영덕 보움 카페

 

 

 

2층 위로는 지하층과 다른 바다뷰였다 

바로 앞 바다뷰와 달리 더 시원하 뷰를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이 즐거웠기 때문에 자리 선택에 있어 후회는 없었다

 

날씨 좋은 날은 외부 테라스를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쨍쨍한 날씨가 아니라 아쉬웠지만 비가 오는 흐린 날씨도 매력 있는 오션뷰였다 

 

 

영덕 보움 카페

 

 

 

 

보움 카페 덕분에 여행의 마무리를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동해안의 바다 뷰도 실컷 보고 맛도 즐긴 영덕의 좋은 이미지를 잘 기억하고 다음을 기약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