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 아이와 가볼만한 곳 / 김제 볼거리

 

 

 

 

 

어릴적 소풍과 현장체험학습은 주로 벽골제로 갔던 기억이 있다 

 

너무 가까이 있었고 매일 같이 드나드는 곳이라 크게 중요하고 가치 있는 장소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지겨울 뿐이었다

 

귀촌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돌아보니 그 예전 추억마저 소중해저 그땐 그랬었지 하는 기억으로 다시 둘러보게 되었다

 

그때와 달리 많이 개선되었고 지금은 한층 수준 높은 박물관이 되어 있었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실감콘텐츠 지원사업으로 박물관에 디지털 영상관이 따로 설치되어 있었고 중간중간에 미디어 아트가 상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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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  Byeokgolje Agricultural Museum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 로비 미디어아트

 

 

 

 

 

■ 위치

 

전북 김제시 벽골제로 442

 

 

 

 

 

 

 

■ 주차장

 

벽골제 입구 옆 주차장 / 무료

 

 

 

 

 

■ 운영시간

 

• 11월 ~ 2월 / 9:00 ~ 17:00
• 3월 ~ 10월 / 9:00 ~ 18:00
• 월요일 휴무 / 1월 1일 휴관

 

 

 

 

 

■ 입장료

 

• 개인 - 어른 3,000원 / 청소년, 군경 2,000원 / 어린이 1,000원
• 단체 - 어른 2,000원 / 청소년, 군경 1,500원 / 어린이 5,00원
• 벽골제 입장료를 통해 들어오면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은 무료 관람

 

 

 

 

 

■ 상세정보

 

 

 

 

 

제 1 전시실 농경문화 / Agrarian Culture

 

 

 

전통농경사회 최대의 생업이자 온 문화를 떠받치는 물질적 기반이었던 농경의 역사, 농경도구, 농경 사회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실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 제1전시실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 제1전시실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 제1전시실

 

 

 

 

 

제 2 전시실 생활민속 / Folk Life

 

 

 

농경을 통해 풍요로운 생산이 보장되고, 이로부터 다양한 생활민속 및 정신문화가 이루어진다 일상에서 농경을 통한 의생활, 식생활, 세시풍속, 민간신앙에 대하여 전시하고 있다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 제2전시실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 제2전시실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 제2전시실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 제2전시실

 

제 2 전시실 미디어아트 (위의 이미지 참고)

해, 달, 물, 불이라는 민간신앙의 요소와 그 바탕의 힘으로 작용했던 풍요와 안녕의 약속 '곡식 숭배'를 우리 미술의 대표 도상인 고구려 벽화를 차용하여 연출했다
세 발 까마귀가 자리한 해를 들어 올린 복희, 달 두꺼비를 품은 달을 인 여와, 날개 달린 물고기 비어와 인간의 모습을 한 불의 신, 사뿐히 '나락'을 쥐고 날아오르는 쇠머리를 한 '곡식의 신'을 중심에 위치시켜 입체적 화려함을 더했다

 

 

 

 

 

 

제 3 전시실 벽골제언 / Byeokgoljeon

 

 

 

전통농경사회에서 치수 및 치국의 전략이었던 벽골제의 정치, 문화, 경제적 위상을 우리 지역 김제의 문화적 맥락 속에서 조망하여 보는 전시실이다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 제3전시실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 제3전시실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 제3전시실

 

 

 

 

 

디지털 영상관  /  Digital Media Gallery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 디지털영상관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 디지털영상관

 

 

 

디지털 영상관 (위의 이미지 참고)

김제 벽골제의 또 다른 대표동물 저수지의 패자 '왜가리'를 길라잡이 삼아 김제 벽골제의 신화시대와 역사시대를 여행한다
물이 모자라도 물이 넘쳐도 '결핍'이다 가뭄과 홍수라는 두 가지 결핍을 상징하는 흑룡과의 쟁투에서 치수의 상징인 황금룡 김제 벽골제가 승리하고 신화시대가 갈무리된다

여지도 위를 나는 왜가리의 비행기를 따라 1700년이라는 시간의 김제 벽골제 역사시대가 펼쳐진다
처음 축조의 현장과 토목공사의 규모, 공사에 열중하는 고대인들, 그리고 완성된 제방과 제방이 양분한 드넓은 제내 저수지와 제외 관개지역, 왜가리의 눈앞에 펼쳐진 제내 저수지에서 고기 잡는 어부들, 고운 연지와 뱃놀이하는 연인들 제외의 넓은 들에서 봄, 여름, 가을을 관통하여 물과 땀이 황금으로 익어가는 과정을 뒤쫓는다

우리 역사에서 저수지의 대명사로 화자 되는 김제 벽골제의 옛 모습으로 실감콘텐츠가 되살려준 '밥은 하늘, 이식위천'의 황금빛 김제이다

 

 

 

 

 

동진관

 

 

 

김제시의 오랜 숙원이던 지역 역사문화자료의 벽골제 이관을 통한 집숭선양의 결과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김제시간 동진수리민속박물관 유물이관 협약이 성사되었고, 동진유물은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으로 이관되어 동진관으로 조성되었다

 

 

 

 

 

 

 

 

그 외 부분 / 제철유적지

 

 

 

김제 장흥리 은곡 제철 유적지 발견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 제철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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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로비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뭔가 분명한 변화가 있었고 그 부분이 박물관을 새롭게 만든 것 같았다 

 

알았던 사실에 더하여 몰랐던 사실이 추가되었고 다시 한번 역사와 추억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영상이 더해져서 아이와 관람 하기도 지루하지 않았고 충분히 흥미 유발이 가능했다

 

아이 손잡고 방문해서 역사공부와 더불어 드넓은 곳에서 피크닉을 하며 가을날씨를 만끽해보는 걸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