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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 은행나무 맛집 / 금산 여행
    places to visit 2023. 10. 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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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이 은행나무 맛집으로 유명한가 보다

     

    천년이 된 은행나무 명소가 두 곳이나 금산에 있다

     

    천년의 세월을 버틴 은행나무는 어떤 느낌일까?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 아우라는 직접 보고 느끼는 게 맞는 것 같다 

     

    방문했을 시 주변 가로수들은 색깔 옷을 입어 기대했지만

     

    요광리 은행나무는 아직 노란 옷을 입지 않아 아쉬웠다

     

    아쉬운 대로 요광리 은행나무를 알려드리려고 한다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 위치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329-8번지

     

     

     

     

     

     

     

     

    ■ 주차장

     

    요광리 은행나무 앞 주차장 겸비

     

     

     

    요광리 은행나무 주차장

     

     

     

     

     

    ■ 상세정보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84호) / Ginkgo Tree Yogwang-ri, Geumsan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는 높이가 24m이고 가슴 높이 둘레가 12.93m에 달하는 1,000년 이상 된 나무이다 원 줄기는 내부가 썩어 시멘트로 채웠고, 남아 있는 가지마저 북쪽으로 뻗은 것이 유일하지만 여전히 그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예로부터 전해 오는 말에 따르면, 남쪽과 동쪽으로 뻗은 가지는 오래전에 부러졌는데 주민들이 그 가지로 3년 동안 밥상을 만들어 사용했는가 하면 37개의 관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주민들은 이 나무를 매우 영험한 나무로 여긴다 머리가 둔한 아이를 밤중에 나무 밑에 한 시간쯤 세워 두면 머리가 좋아지고 나뭇잎을 삶아서 먹으면 노인의 기침병이 잦아들고 나무에 정성껏 소원을 빌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고 믿는다 또 나라와 마을에 나쁜 일이 생기면 나무가 소리를 내어 알려주는가 하면 마을에 전염병이 돌더라도 사흘 간격으로 나무에 제를 지내면 화를 피해 갈 수 있다고 한다 지금도 해마다 음력 정월 초사흗날이 되면 주민들이 산신제를 지낸 다음 은행나무 밑에서 항목제를 지낸다 나무 옆에는 행정헌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다 이 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의 삶과 함께해 왔기에 문화적으로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래된 나무로써 생물학적 가치 또한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본래의 명칭은 '금산 행정의 은행나무' 였으나 2008년 이후부터는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로 변경하였다

     

     

     

     

     

    요광리 은행나무 목신제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목신제

     

     

     

    오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요광리 은행나무 앞에서 목신제가 열린다 

     

    목신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행하는 풍속의 하나로 큰 나무에 가지각색으로 헝겊과 종이를 오려서 걸고 상을 차려 높은 뒤 제사를 지내는 것이다

     

     

     

     

     

     

     


     

     

     

     

     

    노란 옷을 입은 은행나무를 봤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아쉬운 대로 사람 없는 그곳에서 여유도 부려보고 천년 된 은행나무 기를 받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가을날 금산에 들른다면 금산 맛집에서 포만감도 느껴보고 은행나무 명소 두 곳을 방문하여 천년의 세월을 이겨낸 정기를 받고 갔으면 좋겠다

     

    좋은 날씨가 가득한 짧은 가을날 몸을 바쁘게 움직여 예쁜 색색의 옷을 입은 나무들을 열심히 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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