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Moon'

자주 가는 한옥마을에서 밥은 어디서 먹지? 카페는 어디 가지? 늘 되묻는 질문이다 아이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한옥마을을 방문할 때마다 식당을 찾고 카페를 찾는다항상 관광객으로 붐비는 한옥마을은 매번 갈 때마다 새롭게 변해있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마땅한 곳이 없을까? 생각하지만 늘 정신이 없기에 찾는 것도 쉽지가 않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날 추위를 피하기 위해 길 가다 우연히 들렸던 카페에 드디어 정착하게 되었다 한옥마을은 현지인보다 관광객이 많은 동네이기에 카페만 방문하기 위해 들리긴 쉽지 않다  그러나 생각나는 커피 맛 덕분에 일부러 주차를 하고 일부러 한옥마을을 방문한다 심플한 공간에 커피맛이 더해진 카페를 아이와 함께 방문한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