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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장 전주동물원 /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places to visit 2024. 3. 14. 14:10반응형
작년부터 전주동물원 내 천연기념물 보존관 건립 공사로 인해 일부 동물사 관람이 통제되었다
더불어 드림랜드 안전 점검으로 인해 장기간 중단되어 있었다
작년에 몇 차례 방문했지만 동물원 내 여러 상황들로 인해 동물 관람이 편하지만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라북도에 유일한 동물원이기에 제일 가깝고 빠르게 동물을 관람할 수 있었다
올해 2월 드림랜드가 재개장하면서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고 발 빠르게 동물원을 방문했다
지난해와 달리 통제되었던 통로도 다시 이용할 수 있었고 새롭게 단장된 동물사를 볼 수 있었다
또한 드림랜드가 재개장 하면서 새로 색을 입은 놀이기구들이 활력을 되찾은 것 같아서 분위기가 한층 더 좋아졌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생활하기에 주말 아침이면 동물친구들 얘기로 하루를 시작한다
가장 가깝게 아이와 함께 다녀올 수 있는 리뉴얼된 전주 동물원에 대한 정보를 남겨보고자 한다
[ 리뉴얼 ] 전주 동물원 / JeonJu ZOO
? 전주 동물원
전주 동물원은 도심 속에서 지친 여러분을 위한 푸른 쉼터로써 1978년 6월에 개원하여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100여종의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다양한 계절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68 전주동물원
■ 주차장
* 09:30 ~ 18:00 (연중무휴 운영)
* 승용차 1,000원
* 25인승 이상 승합차 4.5톤 이상 화물차 2,000원
* 50% 감면
- 전주시 다자녀가정 우대증 소지자
- '해피다둥이' 카드 소지자
-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분증 소지자
* 명절연휴, 어린이날 무료 개방
* 하루1회 한하여 시간 경과와 무관하고 추가요금 없음
■ 이용안내
* 하절기 (3월 ~ 10월) ㅣ 09:00 ~ 19:00 (18시까지 매표마감)
* 동절기 (11월 ~ 2월) ㅣ 09:00 ~ 18:00 ( 17시까지 매표마감)
■ 이용요금
구분 일반 청소년
(13세이상 ~ 19세미만)어린이
(5세이상 ~ 13세미만)군인
(하사관이하 군인, 의무경찰)개인 3,000원 2,000원 1,000원 2,000원 단체(20인 이상) 2,100원 1,400원 700원 1,400원 구분 무료대상 필수제시서류 65세 이상 본인 신분증 영유아 (5세미만) 본인 등본, 건강보험증, 여권 등 장애인 1급~3급 ㅣ 본인 및 보호자
4급이하 ㅣ 본인장애인증 국가 및 독립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 유공자증 의사상자 본인 관련증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 관련증 * 전주시민 무료입장
* 4세 이하 유아는 생년월일 관련 증빙서류를 반드시 제시 / 미제시 시 어린이요금 부과
* 단체로 입장하는 경우 인솔교사는 무료입장 대상
■ 상세정보
* 전주동물원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 가능
* 입장권 무인발매기 발권 가능
* 24개월 미만 아기 유모차 무료 대여 가능
* 17시부터 대부분의 동물사 관람이(호랑이, 코끼리, 하마 등) 어려울 수 있다
* 편의점(CU) 및 휴게공간이 늘어남
* 관람로 추천
@ 드림랜드 > 초원의 숲 > 양 > 코끼리, 캥거루, 하마 > 호랑이, 늑대 > 조류 > 원숭이 > 악어 > 라마, 코아티 > 사자 > 표범 > 곰 > 물새장
@ 물새장 > 곰 > 표범 > 사자 > 악어 > 원숭이 > 라마, 코아티 > 조류 > 늑대> 호랑이 > 초원의 숲 > 하마 > 캥거루 > 코끼리 > 드림랜드
■ 동물사 관람
▒ 전주동물원 초원의 숲
그랜트 얼룩말 ㅣ 얼룩말의 무늬는 초원이나 숲속에서 보호색 역할을 하여 천적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으며 얼룩말의 무늬는 사람의 지문과도 같이 개체마다 조금씩 다르다
타조 ㅣ 현존하고 있는 조류 중 가장 큰 새 타조는 날개가 퇴화하여 날지 못하지만 시속 70km를 달릴 수 있고 시력이 좋아 포식자를 20km 거리에서 감지할 수 있다
아프리카 포니 ㅣ 보통 말과 비교해 다리가 짧고 키가 작아 귀여운 걸음걸이가 매력적이다 다 자란 말의 어깨높이가 150cm 이하면 포니라고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조랑말이라고 부른다
큰뿔소 ㅣ 큰뿔은 수컷끼리의 투쟁이나 자기방어 목적 외에도 큰 뿔을 통해 혈액 순환이 되면서 열을 식혀주어 더위를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준다
▒ 아시아 코끼리
육지에 사는 포유류 중 가장 몸집이 큰 동물로 하루에 150~180kg의 먹이를 섭취함 코에는 뼈가 없지만 약 4만 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람의 손처럼 사용할 수 있음 코끼리는 보통 모래 사워를 좋아하며 코로 물을 섭취하거나 몸에 뿌려 사워하기도 함
▒ 회색 캥거루
성숙한 캥거루는 앞다리가 외소하고 뒷다리가 발달 됐고 새끼는 반대로 앞다리와 머리가 몸의 다른 부분에 비해 훨씬 발달 되어 있음
캥거루는 나이가 들면서 보행을 할때 앞다리를 많이 쓰는데 자연스레 상체로 무게가 쏠려 앞다리 근육이 발달한다
▒ 독수리 & 수리부엉이
독수리 ㅣ 수리류 중에서 가장 크고 강한 맹금류이며 부리는 날카로우나 발톱은 무뎌 직접 사냥하기 보다는 다른 동물들이 먹고 남은 사체를 뜯어먹어 포식자계의 청소부라고 불린다
수리부엉이 ㅣ 야생에서 다쳐 날수없어 야생동물구조센터에 구조된 부엉이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는 부엉이를 전주동물원 사육사들의 따뜻한 보살핌아래 지내고 있다
▒ 시베리아 호랑이 & 늑대
▒ 엘크, 제주마
▒ 사자
아시아의 호랑이와 함께 대형 고양이과 가운데 최대의 맹수다 암수 모두 꼬리 끝에 술 모양으로 된 흑갈색의 털송이가 있으며 무리를 이루어 사냥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사자가 큰 포효소리를 내면 9km 밖에서도 들을 수 있다 그 이유는 목안의 설골뼈 때문이다 완전히 뼈로 돼있지 않고 탄력있는 연골로 되어있어 소리낼 때 큰 진동을 일으켜 우렁찬 소리를 낸다
▒ 원숭이
동물 친구들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하다 보니 주말이면 동물원이 필수 코스가 되어 버렸다
아이들 눈에는 같은 동물들을 매일 보고 또 봐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전주 동물원에 새로 지어진 코끼리 관람사에는 코끼리 3마리가 추가로 입식한다고 한다
현재 아빠 코끼리 캄순돌이가 먼저 들어와 있는 상태며,
엄마 코끼리 캄순이와 아이코끼리 코리가 곧 이사한다고 한다
이러한 이벤트가 있으니 아마도 전주동물원에 마스코트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전주 동물원은 작년과 달리 공사 중인 부분들이 마무리되어 동물사 관람이 편해졌다
아직 비어있는 동물사도 있고 완벽하게 정리된 느낌은 아니지만 훨씬 더 정비된 느낌을 주었다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동물원으로써 아쉬워서 찾는 곳이 아닌 멀리서도 찾아올 수 있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드림랜드 재개장과 더불어 따뜻한 봄날이 되면 북적북적한 사람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도 어른도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동물들을 떠올리면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전주 동물원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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