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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시 볼거리 / 김제 동헌 / 김제 산책코스
    places to visit 2023. 10. 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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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 동헌을 아시나요?

     

     

    매번 김제 곳곳을 오가며 아이와 함께 '김제에서 뭐 하지?'라는 질문을 던지며 살고 있다 

    늘 의문이고 지금 현재도 무엇을 해야 신나는 하루를 보낼지 찾고 있다 시민운동장에서 공놀이하고, 시장에서 맛있는 것도 사 먹고, 온종일 쉬는 주말이면 교외에도 나가본다 

     

    그러다 어느날 시장 곳곳을 돌다가 김제 동헌이란 장소까지 걷게 되었다

    아이와 함께 김제 동헌 근처 거리 미술관 관람(아래글 참고)도 하면서 동헌 안에 들어가 곳곳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너무나 한적해서 들어가나 되나? 라는 의문을 가질 정도로 사람이 없었다

    고즈넉하니 동헌안에 내야에서 김제 시장이 훤히 내려다 보였다

     

    문화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이곳엔 왜 사람이 없을까? 

    주변 맛집도 풍부하고 근처 향교도 있고 조금만 올라가면 성산공원도 돌아볼 수 있었다

     

    우린 이곳을 알고 난 후부터 종종 아이와 함께 산책코스로 거닐고 있다 

     

     

     

     

     


     

     

     

     

     

    김제 동헌

     

     

     

     

     

     

     

    ■ 위치

     

    전북 김제시 동헌 4길 46-1

     

     

     

     

     

     

     

    ■ 주차장

     

    동헌뒷편과 시장사이에 넓은 주차장 이용

     

     

     

     

     

     

     

    ■ 김제 동헌(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60호)?

     

     

     

     

    김제 동헌은 조선시대 고을의 공무를 수행하던 관아 건물로, 1667년(헌종 8)에 김제 군수 민도가 처음 세우고 '근민헌'이라 칭하였다 팔작지붕 형태인 김제동헌은 전체적으로 간결하면서도 장중한 모습으로 조선시대 관아건축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헌존하는 동헌 중 내야와 인접한 동헌은 김제동헌이 유일하다

     

     

     

     

     

    ■ 김제 내아(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61호)?

     

     

     

     

     

    내아는 조선 시대에 수령이 가족과 함께 살았던 생활공간이다 김제 내아는 현종 8년 1667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중앙의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2개의 온돌방과 부엌이 있고, 오른쪽에는 다락이 딸린 부엌과 1개의 온돌방이 있다 대청마루 앞쪽이 뒤쪽에 비해 낮다 이는 문턱을 낮춰서 내아를 드나드는 사람들이 수시로 편하게 오가도록 한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내아는 관아 입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있지만 김제 내아는 동헌의 바로 뒤편에 있다 원래 여러 부속 건물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ㄷ' 자형의 안체만 남아 있다 이 내아는 동헌과 함께 남아 있어 관아 건축물 연구에 중요한 문화재이다

     

     

     

     

     

    ■ 그밖의 상세정보

     

    • 300년 된 보호수

     

     

     

    • 생생문화재 사업 진행 (문화재청 후원)

    희미해져 가는 지역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사업으로 잊혀가는 지역 문화재의 전통적 가치를 활용하여 색다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

     

     

     

     

     

     

     

     

     


     

     

     

     

     

    김제에 어느 정도 살아보니 토박이도 잘 모르는 곳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타지에서 지인들이 여행오면 어디를 가야 하냐고 묻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질문에 선뜻 대답을 해줄 수가 없었는데 계속 찾고 발견하고 그러다 보니 나만의 코스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 

     

    내일은 또 뭐해야 할지? 고민하며 마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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