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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심리 / 감정 조절이 승패의 분수령이다sport/soccer 2023. 8. 20. 15:18반응형
1. 감정의 정의
축구 시합에서 지도자와 선수가 자신의 감정을 통제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만일 선수가 자신의 감정 통제에 실패하게 되면 공격적 행동을 보이게 되며 이는 곧 벌칙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 벌칙은 옐로카드로 상징되는 경고와 레드카드로 상징되는 퇴장이다. 축구에서 1명 또는 2명이 없는 상태에서 시합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굳이 선수가 아니라도 누구나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지도자 역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적절치 못한 언행을 하게 되면 퇴장을 당할 수가 있다. 이렇게 되면 그 팀은 선장 잃은 배처럼 통제가 어려워 시합을 진행해 나가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1) 유사 용어와 정의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낌, 감정, 정서, 기분이라는 말을 별다른 구분 없이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이 용어들은 사실상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 용어의 특징을 각각 살펴보기로 하자.
① 느낌
흔히 우리가 '감'이라고 줄여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이 사람과는 왠지 감이 좋아' 또는 '어쩐지 감이 이상하다 했어'라고 표현하는 경우이다. 이처럼 느낌은 주로 개인이 경험하게 되는 직관적 의견, 생각, 예감, 또는 인상을 말한다. 운동을 한 후에는 피로한 '느낌'이 들고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무겁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이다.
② 정서
어떤 일을 경험하면서 반응하고 그 일에 대한 의미를 평가하는 인지적 과정을 거치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이 특별한 정서를 느낄 때는 교감신경계가 흥분하게 된다. 이 때 일어나는 반응으로는 맥박 증가, 혈압 증가, 장의 연동운동 억제, 땀 분비 증가 등이 나타난다. 기쁨이나 슬픔, 사랑과 공포 등은 이 정서에 해당되는 개념인데 기쁘면 웃고, 슬프면 울며, 놀라면 눈동자가 커지고 입이 벌어지게 된다. 이처럼 정서라는 것은 한 개인이 환경이나 상황을 인식한 후 그에 대한 접근 또는 회피 행동을 수반하는 것을 의미한다.
③ 감정
이것은 마음이 유쾌하거나 불쾌한 상태, 그리고 좋다 나쁘다 등의 양 극단의 범위 안에서 갖게 되는 순간적인 느낌을 말한다. 인지적인 과정이 일어나기전에 나타나는 것으로 원초적인 특징을 가진다. 중요한 시합을 앞둔 선수는 긴장하게 되고 거친 파울을 당한 선수는 분노하게 되는데, 이때의 상태가 감정이다.
④ 기분
기분은 정서보다 유지 기간이 길며 특별한 이유 없이도 나타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면 바닷가에서 상쾌한 바람을 쐬면서 안락의자에 누워있다면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기분은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이 좋은 기분은 한동안 유지된다.
2. 감정 조절 실패가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
히딩크 감독이 한국에 와서 대표 팀의 전력을 파악할 때 놀란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선수들이 '공을 잡으면 쉽게 흥분을 한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 선수들의 감정 조절이 훈련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선수가 축구 시합에서 스스로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면 다음과 같은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 발생한다.
1) 상대 선수에 대한 비정상적인 공격 행동이 자주 나타난다.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할 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은 상태 선수에 대한 공격적인 행동이 심하게, 그리고 자주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선수끼리 다툼이 일어나기 쉽고 심할 경우에는 폭력사태로 발전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당연히 해당되는 선수가 경고 또는 퇴장을 받게 된다.
2) 쉽게 흥분한다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선수는 동료 선수나 주심 또는 상대팀 선수를 향해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쉽게 흥분 상태가 된다. 자기 팀 코치, 동료, 다른 팀 선수, 심판, 또는 자신에 대한 분노나 화는 선수의 집중력이나 의사 결정 능력, 그리고 선수가 취해야 할 다음 동작을 결정하는 판단 능력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한다. 화를 내면서 볼을 차면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확률이 더 떨어지기 때문이다.
3) 충동적인 행동을 하기 쉽다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게 되면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을 순간적으로 상실한다. 축구시합에서는 가끔 거친 파울을 당한 선수가 곧바로 파울한 선수에게 보복성 태클을 하는 경우를 볼 수가 있는데 이런 것이 바로 그 예이다.
4) 자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없다
경고를 받으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데 위축이 되고 퇴장을 당하면 자기 실력을 발휘할 장소를 잃고 만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자신이 지도자나 팬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어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 그러므로 만일 경기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싶은 선수라면 감정을 통제하는 법을 제일 먼저 배워야 한다.
5) 팀 전력에 손실을 가져온다
경고를 받은 선수는 다음 한 경기에, 그리고 퇴장을 당한 선수는 다음 두 경기에 출전이 금지된다. 만일 막판 2연전으로 리그 우승이나 플레이오프 진출이 판가름 난다고 가정했을 때 주전 선수 두 명이 경고나 퇴장으로 인해 그 경기에 결장하게 된다면 지도자는 절망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선수의 감정 통제가 불가능해지면 전체 팀의 성적을 망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주요 국제대회를 앞둔 팀의 전력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
3. 감정 조절 실패의 실제 예
예1)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 조별리그에서 우리나라는 멕시코와 첫 경기를 가졌다. 이때 우리는 선제골을 넣었으나 주전 공격수 한 명이 백태클로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결국 우리는 1:3으로 지고 말았다.
예 2)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스페인전에서 우리 팀의 주전 공격수 가운데 한 선수가 무리한 태클로 전반 초반에 퇴장을 당했다. 이로 인한 전력손실로 결국 우리는 0:3으로 완패했다.
예 3)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지단 선수가 이탈리아 선수와 언쟁을 벌이다가 상대 선수의 가슴을 머리로 받아버렸다. 이로 인해 연장 후반 9분을 남기고 지단은 퇴장당했다. 결국 프랑스는 승부차기에서 이탈리아에 5:3으로 졌다.
4. 징계가 강화되는 이유
FIFA는 독일월드컵이 끝난 2006년 9월 징계 규정인 FDC를 강력하게 개정했다. 특히 선수의 인종차별과 관련된 언행, 상대팀 선수의 파울에 대한 보복행위, 선수나 관중들의 경기장 폭력 등에 관한 규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선수들이 불필요한 항의나 거친 행동을 보이는 것은 치명적인 손해가 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5. 감정 조절이 필요한 이유
감정이 환경의 영향을 받게 되면 본래의 모습이 변하게 된다.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면 이제까지의 평화롭던 물그림자가 뒤틀어져버리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면 실제 시합장에서 나타나는 행동의 결과는 본래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부정적인 모습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이것이 시합에서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이다.
1) 팀의 전체적 측면
감정 조절이 되지 않으면 팀 전력에 손실을 가져온다. 축구는 혼자서 하는 경기가 아니라 11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득점 기회를 노리는 경기이다. 그러므로 개인의 감정을 앞세우다가는 앞의 예에서 본 것처럼 팀 전력에 상당한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2) 개인적 측면
어떤 스포츠 종목에서도 자신의 감정 통제 없이는 최상급의 선수가 될 수 없다. 기술 능력은 상위권이면서 감정 통제가 힘든 선수는 결코 엘리트 선수가 아니다. 분명한 사실은 감정 통제가 힘든 부류의 선수가 자신의 감정을 조금만 더 절제할 줄 알았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수준의 선수가 되어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6.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1) 감정 조절의 목표
지도자는 선수들의 감정 조절 목표를 다음과 같이 정해주는 것이 좋다.
첫째, 시합 전과 시합하는 동안 자신에게 적합한 정서적 상태에 있게 할 것.
둘째, 모든 시합에서 감정을 일관된 상태로 유지할 것.
만일 특정 선수가 감정 상태를 이러한 목표에 가깝게 유지할수록 그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그 선수를 '일관성 있는 선수' 또는 '안정적인 선수'로 인정할 것이다. 팀의 지도자나 동료 선수들, 그리고 팬들은 이런 선수를 환영한다.
2) 감정 조절의 방법
그럼 어떤 것이 감정 조절의 방법일까? 감정 조절은 단 한 번의 연습으로 끝난다거나 한두 달 정도의 연습으로 마스터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그 이유는 감정은 습관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기가 갖고 있는 나쁜 습관을 고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① 자신의 감정 상태를 인식하는 훈련을 시킨다
선수가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선수가 자기 자신의 감정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야만 한다. 어떤 일로 감정이 흔들리고 어느 때에 감정이 폭발하게 되는지 자신의 '감정 온도계'를 확인해야 한다. 그래서 어떤 일이 있어도 선수 자신의 감정 온도가 자신의 '조절 영역'안에 있도록 해야만 한다.
위의 내용을 간단히 얘기하자면, 공을 차거나 패스하는 행위가 감정에 좌우되지 말라는 것이다. 공을 찰 때 화를 낸다거나 희열 등의 감정을 가슴에 지니고 있으면 정확한 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을 차기 전, 득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득점 이후의 상황에 대해 미리 생각한다든가 해서 결정적인 기회를 무산시키는 경우가 흔히 있다. 킥 말고도 운동장에서 이루어지는 선수의 모든 동작과 행동은 감정적으로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서 해내야 한다. 그렇다고 감정이 없는 상태로 시합을 하라는 게 아니다. 특정 시합에서 선수가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은 선수 스스로가 통제해야 한다. 특히 선수가 감정에 거꾸로 통제당하는 일은 더더욱 없어야 할 것이다.
득점 이후 감정의 과잉 상태를 재빨리 수습하지 못하면 팀 전체가 게임에 집중할 수 없게 되고, 상대방은 그 빈 틈을 노리고 역습을 가하게 된다. 실제로 이런 상황은 현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다. 따라서 좋고 안 좋고를 떠나 감정은 항상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② 감정의 강도를 조절하는 훈련을 시킨다
이 단계가 감정 조절 단계의 핵심이다. 감정의 강도를 조절한다는 것은 말은 쉽지만 사실 이 단계가 되려면 많은 노력과 훈련이 뒤따라야 한다. 능숙한 감정 조절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를 이해하고 숙지해야 한다.
a. 스트레스 조절하기
시합 시에는 평소보다 더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며 특히 중요한 시합일수록 스트레스 수준은 높아진다. 스트레스는 선수들로 하여금 격한 감정을 불러오게 하고, 실패에 대한 두력움을 느끼게 한다. 지단과 같은 베테랑 선수조차도 한 순간의 격분을 이기지 못해 고별 무대였던 월드컵 결승전에서 퇴장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러므로 감정 통제 및 스트레스 수준을 스스로 가늠, 최대 능력 발휘에 적합하게 만든 후 시합장에 들어가야 한다.
b. 자기 독백이나 단서어 사용하기
자기 독백이란 자신에게 유익한 생각을 가져오는 긍정적인 문장을 말한다. 또한 단서어란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스스로에게 바람직한 행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짧은 단어를 말한다. 이 두 가지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도 정서 조절이 수월해진다.
감정 통제에 활용되는 단서어의 예를 들어보자. 만일 자신의 감정이 점점 격해진다거나 잡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느낄 때마다 신호등의 빨간불을 생각하면서 자신에게 "그만!"이라고 외친다. 이렇게 단서 어를 외치며 자신에게 떠올랐던 부정적인 생각을 지우고 격해진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다. 이 단서 어를 사용할 때는 목소리가 크거나 작거나를 따질 일이 아니다. 우선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 진행을 멈추고 감정 통제 상태로 돌아가는 게 먼저이다.
c. 충동적 반응 조절하기
충동적인 반응이란 자기 행동의 결과가 가져올 수 있는 심각성이나 문제점에 대해 인식하지 않는 본능적인 반응이다. 만일 시합 중에 이런 행동이 나오면 경고나 퇴장으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전력 소신이나 패배를 감수해야 한다.
연습 또는 시합 중에 충동적인 반응이 일어나려고 하면 감정에 치우치는 대신 우선 심호흡을 크게 하며 시합에 집중하도록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라. 이것이 습관이 되면 충동적인 반응은 의외로 쉽게 고쳐질 수가 있다. 충동적인 반응의 억제는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d. 심상 떠올리기(심상/이미지 훈련)
정서적인 통제를 할 수 있는 좋은 다른 방법 중 하나는 이미지 훈련이다. 시합 중 충동적인 반응이 나올 경우를 미리 떠올려 대비하는 것이다. 즉 상태가 나에게 과격한 태클, 고의성 파울, 거친 말, 신체 가격, 얼굴에 침 뱉기 등을 하는 경우를 가정하라. 그리고 이 때 스스로의 감정을 완벽하게 통제하며 대응하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도록 하라.
e. 최고 수행 떠올리기
감정 조절의 최종 목표는 자기 감정을 자신이 발휘할 수 있는 최대 능력에 걸맞은 수준으로 제어하는 것이다. 선수들은 누구나 승패 여부를 떠나 자신의 최대 능력을 발휘했던 만족스러운 시합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바로 그런 시합의 상황을 다시 떠올려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③ 지금 해야 하는 행동에 재집중하도록 한다
선수가 격양된 감정을 통제, 다시 평상 수준으로 회복된 후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지금 이 시합에 다시 몰입하는 일이다. 선수 각자가 경기에서 맡은 역할은 지도자와 선수 사이에 이미 약속된 사항이다. 그러므로 이미 약속된 프로그램대로 작전을 수행하는 데에 다시 집중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위의 3단계를 거치면 선수의 감정 통제 능력은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훈련장은 선수의 감정 조절·통제 연습 장소로 적합한 곳이다. 그러므로 선수들은 지도자의 지시에 따라 평소 훈련 시 감정 통제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 훈련 시 발휘되지 않는 감정 조절 능력은 실전에서도 기대할 수 없다.
7. 지도자 지침
1)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감정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시합 전후의 미팅시간 및 특별 교육시간을 통해 감정 조절이 승패의 관건이 된다는 점을 교육시켜 선수 스스로 그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2) 지도자는 자신의 감정을 통제, 솔선수범한다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지도자는 선수들에게 필요 이상의 태클이나 파울을 주문하는 경향이 있다. 선수들이 이를 학습하게 되면 팀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결국 팀을 이끌어야 할 지도자가 팀의 앞날을 저해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자신의 감정부터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3)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선수는 스포츠 심리상담사에게 의뢰한다
기술은 좋은데 감정 조절에 반복적으로 실패하는 선수는 스포츠 심리상담사의 상담을 받는 게 좋다. 그건 아플 때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감정 과잉의 예방이나 치료가 가능하다. 적절한 심리 상담과 심리 기술 훈련은 감정 조절이 힘든 선수의 문제점을 파악, 개선시켜 경기력 업그레이드에 큰 도움을 준다.
4) 대체 선수의 경기력을 높여라
감정 조절이 힘든 선수가 있다면 해당 포지션과 중복되는 대체 선수(2진)의 경기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후보 선수라도 지도자가 개인 목표를 설정, 변화 관찰 및 긍정적 피드백을 반복하면 선수의 경기력은 향상된다. 결과적으로 지도자는 같은 포지션에 두 명의 주전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그러므로 후보 선수들에게도 관심과 기회를 줘서 이들의 경기력 수준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한명우, "축구이론총서-2 축구심리학" 대한미디어,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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